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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09-10월] 마음으로 쓰는 편지 - 분당 이진오 님 조회 526 작성일 2012-06-18








원치승 사장님...

오래간만에 지면으로 인사합니다.

원사장님과 유럽 10개국을 함께 다녀온 것도 어제와 같은데 벌써 6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미국의 동부와 서부, 그리고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피지,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를 다녀왔지만 원사장님과 함께 유럽을 다녀온 때가 제일 즐거웠고 추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 부드럽고 유머스러움 그리고 자상함, 그것때문에 여행을 하게 되면 늘 원사장을 떠오르게 한답니다.





얼마전서부터 나는 세계여행을 다녀온것에 대한 수기를 쓰고 있는데 세월이 꽤나 흘러서인지 다녀온 것에 대한 기억이 잘 안떠오르는 것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을 갔을때 열심히 찍어두었던 테입들을 다시 돌리다 보면 어느새 옛추억으로 빠져들곤 한답니다. 그 때 원사장이 좋은 현지 가이드들을 우리 여행객들에게 배려해 주어서 가는 곳마다 얼마나 설명을 상세히 해 주었는지 테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수기를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예를 들면 ''''노틀담 성당"만 하드라도하마트면 평범한 성당으로 생각하며 그저 스쳐지나갈 뻔 했는데 가이드의 설명에 아주 귀한 뜻이 담겨있는 알게 되었답니다.









노틀담 성당이 유명한 이유는, (거꾸로 말하면)

6번째로 영화 노틀담의 꼽추가 유명하고

5번째로는 드골 대통령의 장례식을 거행 했던 곳으로 유명하고

4번째로는 루이 13세, 14때에 만들어진 조각들이 있고

3번째로는 잔다르크가 마녀가 아니라 성여였음이 밝혀져 복권식을 거행했던 곳이고

2번째로는 나폴레옹의 황제의 대관식이 열렸던 곳이고

마지막으로 1번째는 예수님이 돌아가실때 나무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는데 그 때의 그 소중한 나무십자가가 그 곳에 아직도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원사장의 세심한 배려덕분이며 여행자들에겐 아주 소중한 시간을 얻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두고두고 원사장에게 감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마음의 편지" 2000년 5월호에 실려있는 "파리지엔느"에 대한 이야기 속엔 세느강의 퐁네프 다리에서 영화속의 두여인처럼 "당신도 사랑을 느껴보고 싶지 않으셔요? 예술미 가득한 에펠탑에서 시내를 내려다 보며 근사한 저녁을 드시고 싶지는 않으셔요? 패션의 중심지 상제리제 거리를 걸으며 예술과 낭만과 패션을 먹고사는 ''''파리지엔느''''가 되어보세요" 라고 소개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빠리로 달려가 보고 싶은 충동이 많이 일어났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가지 원사장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여행전에, 여행객들에게

1.한국인으로서 품위를 절대 잃지않도록 교육과 안내를 잘 좀 해주십사 하는 것.



2.여행에 대한 짜임새있는 시간 계획과 꼭 볼만한 곳만 골라서 탐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것.

3. 여행지의 탐방 및 견학 할 곳에 대한 간단한 소개지를 사전에 배포해 줌으로써 여행시에 도움도 되고 여행 후 추억을 더듬을 때도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여 어렵게 말해보았습니다.





끝으로 ''''원 여행클럽''''의 무궁한 발전과 원사장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01. 7. 14 분당에서 이진오 드림













그동안 마음편지를 쭉 지켜보아 주시던 [원여행클럽] 가족중에, 저와 오래전여행을 함께 하신 분이 격려의 편지와 함께 몇가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행을 하신 가족들과 여행을 주관한 저희들의 마음은 ‘따뜻함’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따뜻함’속에는 우리가 품어가야할 이해심과 존중과 사랑이 깃들어있음을 다시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따뜻함’이야말로 많은 불신과 오해들을 녹여낼 수 있는 ‘사회적 용광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하는 바입니다. 아버님! 어머님!  .아직 초창기이긴 하지만, 저희들이 이‘따뜻함’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힘과 격려와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주신 편지, 잘 숙지하여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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