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욱님과 주승재님, 정수경님께서 보내신 글에 대한 저의 답장을 담아봅니다...
Q1“유럽 가족배낭 여행”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97년 9월 추석휴가에 원치승씨를 따라서 당시 씨에프랑스 여행사를 통해 유럽[프랑스(파리), 스위스, 이태리(베니스, 로마 등)]을 10일간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원여행사에서 보내주는 정기 간행물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 7월 12일경부터 약 2주일간 유럽을 배낭여행하려고 구상 중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부부와 두딸(중3, 초5)을 데리고 갈 작정입니다.
될 수 있으면 여행 일정을 무리하지 않게 짜서 이태리와 프랑스/스위스 또는 이들 나라 중 한 나라나 두 나라로 압축하여 아이들에게 유럽의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을 겸한 잊을 수 없는 추억여행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행 일정과 경비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원여행사를 직접 방문하여 조언을 들을 수도 있겠지요. 일단 원여행사에서 기획한 상품에 저의 계획에 적합한 것이 있는지와 저의 계획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Q2“여행에 관하여 문의할 게 있는데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마음편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연휴(9.30 ~ 10.3)에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저희 애가 그때 36개월이 되는데 얼마나 비행시간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태국이나 싱가폴 쪽 휴양지로 막연히 생각하고는 있는데, 어린아이가 놀 수 있는 바다로서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은 곳이었으면 좋겠구요.
어른 둘과 아이 하나입니다.
참고로, 9월 29일 오후 늦게 출발해도 되고 10월 4일 오전에 도착해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Q3“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름방학 때 남편, 큰딸(초 6), 작은 딸(초 1)과 함께 유럽여행을 하려합니다.
주위에서 아직 아이들이 어려, 큰 비용을 들인만큼 효과는 작지 않을까 얘기합니다. 저희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넓은 세계을 보여주고 정말 세계를 가슴에 품고 스케일이 큰 아이들로 자라기를 소망하거든요.
좋은 여행 스케줄과 다른 여행코스가 있다면 적극 추천해주세요.
자상한 조언 부탁드릴께요.
A.가족여행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여행클럽으로
가족여행 문의가 많아지고 있네요......
어머님들께서 말 안듣는 아이들은 아예 맡기시는 분도 계세요.
그만큼 저희를 믿어주시기에 그러하신 것 같습니다......
음...... 앞으로...
‘여행’에 있어 ‘교육’적인 부분도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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