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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2년 11-12월] 이집트와 터어키를 잘 다녀오겠습니다 조회 385 작성일 2012-06-18




창사이래로......

큰 팀을 맡았습니다........

남자들로만 구성된 200여명의 관광 및 컨벤션 참가자들......

지난번 답사이후, 지금까지 제가 주축이 되어 쭉~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후면 출발합니다.....그래서 지금 그 준비작업으로....장난이 아닙니다......

기획안만 백여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스케줄 수정만 50번이상 바꾼 것 같습니다......어떤 일을 창의적으로 이루어 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이전에 알고는 있었지만......막상 일요일 밤낮없이 격고 있으니까.... 힘들긴 힘드네요.....하지만,

함께 고생하고 있는 스텝진들과 그리고 저희를 믿고 큰 행사를 맡겨주신 회사를 생각해서라도 한번 더 체크하고 또 한번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로써 대외광고를 한번도 하지 않고 회사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우려와 걱정의 말씀을 많이 하여주셨습니다....... 여행사는 광고를 해야 한다고...그래야 사람들이 찾지 그렇지 않으면 사그러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4년 반을 지내오면서 아직 한번도 대외광고를 하지않고....지금까지 잘 견디어 왔습니다......





그리고 또한.....

처음에는 익숙치 못한 경영탓에 많은 시행착오를 범한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은 많은 부분에서 제 스스로도 노력하고, 또 저를 받쳐주는 사람들에 의하여 보강되어진 부분들도 적지않습니다.

이제는 월별 이익을 남기는 것은 기본으로 앞으로는 어떻게 고객을 기쁘게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제는 ‘나’에서 ‘우리’로, 또 ‘우리’에서 ‘조직’으로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큰 발전을 위하여......





5주년을 기점으로 회사를 강남 혹은 제 2지역으로 거점이동을 할 예정입니다. 5주년을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저희 회사에 애정으로 기대를 하여 주시는 8,000가족, 그 가족들과 앞으로 계속 저희 가족으로 진입하시는 여행을 사랑하시는 가족들, 이분들에게 진실로 ‘가족사랑의 여행부문’에 있어서는 최고의 안내자가 되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모자른 부분들......조금만 더 지켜봐 주시고 질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끝내 인정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앞으로 할 일들......

막강조직을 키우는 일, 재정적으로 튼튼한 회사로 키워가는 일, 한 사람의 가족도 실망시키지 않는 철저한 프로정신을 갖는 일, 사내 정보를 물흐르듯 공유하게 하는 일, 멀리 높게 내다보며 한국만이 아니라 국제적인 회사로 발돋움시키는 일, 또한....... 북한 관광,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희들의 꿈과 희망입니다........

지금도....사실 일요일 밤인데요...... 늘 마음편지를 쓸때면 괜히 우리 가족들한테 ‘노총각 한풀이’가 나오려해서..... 조심하고 있지만....오늘은 조금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나이가 벌써 서른 여섯이네요........ 몇달만 지나면 서른 일곱입니다........

정신없이 일하다 느끼는 건데요.......‘계속 이러다간 장가 못가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일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더욱더 일에 빠져들고....... 이 일들을 다 잘 정리한 후, 여자도 찾고 데이트도 하고..... 했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자꾸 찾아드네요....... 길가다가 어린 꼬마애들을 보면.....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처자를 하루속히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셔서.... 서른 여섯 넘기전에는 한번 만나보기라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진짜루.....

아무튼...사랑하는 우리 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겨울 잘 준비하시고요.....





저도 일 잘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저...이러다가 이집트나 터어키에서 여자 만나지않게(?)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이것도 진짜루...

감사합니다......







2002.10.13일(일) 저녁 11시 45분 / 성수동 사무실에서..원치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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