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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2년 05-06월] 이번 마음편지는 남편(?) 십계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조회 468 작성일 2012-06-18








황사가 심하네요........밖에 외출하실때는 마스크나.....뭐 등등 잘 갖추고 나가시기 바랍니다......며칠 전 황사가 가장 심할때, 갑자기 제차에 창문이 고장이 났는지, 주유소에서 기름넣고 창문을 올리려는데 잘 안닫혀서 막 강제로 닫다가....바빠서 그냥 문열고 마구 돌아다녔습니다........그날 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옷은 옷대로, 차안은 차안대로, 코밑은 코밑대로......그래서 그날은 제 사는 방에 오랜만에 일찍 와서(참고로 제 귀가시간은 12시입니다.) 씻고 정리하려는데, 갑자기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그 친구 이야기로 ‘아주 중요한 일’로 불려나갔습니다........ 그 중요한 일은 ‘결국, 자기 마누라와 싸운 일’이었습니다.........그래서 한다는 이야기가 저보고 장가....꼭 가야되는거냐는....그냥 혼자 사는 것도 괜찮다는......가끔은 혼자있는 제가 부럽다는......아주....노총각 열받는 이야기만하고 갔습니다.......하지만, 친우(親友)이기에 제가 어디서 담아놓고 있던 이 글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른 이야기보다도 가정을 지켜주는 ‘남편이 지켜야할 십계명’. 우리 ‘원여행 가족’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번 마음편지에 올립니다. 잘 아시는 내용이지만.....혹시 몰라서...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장가도 안간 사람이 이런 걸 어떻게 이렇게 잘알어......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도 어디서 보고 베낀 것인데요.....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서로가 조금만 양보하고, 조금만 인내하고, 조금만 이해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주장만을 말하고, 본인의 입장만을 이야기하는 것을 가끔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누군가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좋은 대화법은 “1분동안 말하고, 2분동안 듣고, 그동안 그 사람말에 3번 맞장구를 쳐주면 좋은 대화법이 된다”고.......물론 가식적이면 안되겠죠.......









♣남편이 지켜야 할 십계명









1. 결혼 전과 신혼 초에 보였던 관심과 사랑을 변치말라.

2. 결혼 기념일과 아내의 생일을 잊지말라.

3. 평소의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가지라.

4. 아내가 만든 음식에 말이나 행동으로 감사를 표시하라.

5. 모든 일을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라.

6.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라.

7. 가정의 불화가 있을 때 아내에게 한 걸음을 양보하라.

8. 가정의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보람을 갖게하라.

9.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하고 키워주도록 하라.

10. 하루에 두 번 이상 아내의 장점을 발견해 즉시 일러줌으로써 기쁨을 주는 습관을 기르라.











저녁늦게 만난 친구의 말도 조금은 본인주장이 강하지 않았나하여 몇마디 제가 아는 말들을 거들었습니다........그러나 이 친구의 말과 행동이 걸작이었습니다.......“넌 아직 장가안가서 잘 몰라!! 임마”........‘아니! 그럼 뭐하러 밤늦게 나오라하여 술먹자고 하냐’는 생각이 났지만, 이것도 이해해야지......그러나 그 다음 갑자기 이 친구, 전화가 와서 받으며 한다는 이야기.....



“응! 그래 여보야....응...금방 끝날꺼야....알았어...알았어....그래..그래...그거 사가지고 갈께....응...지금갈께.....애는 자냐?....응....그래..알았어..끊어~~~”하고는 자기 와이프가 찾는다며, 바로 자리를 정리하고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한참 멍하니 그 뒷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쳤습니다. ‘아! 이러면서 사는 거구나....’하는 긍정적인 생각. 그러면서, 요런 아빠, 엄마, 애기가 싸우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생활의 활력과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면서 지낼 수 있는 것, 이것이 ‘가족여행’인데......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국외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제가 하고 있는 여러 가지를 우리 인바운드 사업팀과 잘 활용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아름다운 곳을 찾아 떠나는 ‘테마가 있는 가족여행’을 잘 만들어 봐야지하면서......그러면서 또 드는 생각은.....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뭔~생각을 하고 있냐라는..... 제 자신이 참 어떤 면으로는 한심했습니다........



........염장을 지르고 간 친우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야 임마! 내가 만약 급장가를 가게되면, 니 놈의 역할이 컸다”고.......다음월호에 뵙겠습니다.



2002년 4월 10일 원여행클럽 대표 원치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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