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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0년 04월] 기다려주지않는 시간과 흘러가버리는 세월 조회 348 작성일 2012-06-18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루는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 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는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시를 제공해주신 분은 인천에 사시는 문제영 사모님입니다. 저와는 94년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인천지역에 사시는 한 어머님들의 모임과 함께 러시아와 북유럽을 여행하시는 동안, 제가 인솔자였던 것이 지금까지 인연이 되었습니다......늘 저희 [원여행클럽]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분 중에 한 분이십니다......연배도 저의 어머님과 같은 36년생이시며 아마도 자녀분들의 나이도 저와 크게 차이가 없으실 것입니다......그래서 아들같이 생각하시며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계신답니다......때로는 동생분 해외출장가시는 것도 소개시켜주시고, 또 ‘여행간다’는 사람들이 있으면 저희 [원여행클럽]을 알려주시지요...... 제가 감사의 전화한번 제대로 드리지 못하여 마음속으로 늘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에 글을 올립니다. “어머님! 감사합니다. 기대하시는 바를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신용있는 여행사를 만드는 것, 고객을 가족처럼 모시는 여행사가 되는 것’이 그 기대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즈음 회사에 무언가 이러한 손님들의 마음을 투영하고자 실시하는 것이 있습니다. 매일 아침 8시 30분이면 전직원이 모여서 교육과 학습을 진행합니다. ‘월,수,금’은 제가 늘 ‘강조’하는 사항들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고......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화,목.토에는 인터넷사업부(아직은 1명이지요...)의 오종근 사원을 통하여 인터넷과 윈도우 98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이번달부터는 저희회사 카운터 실장인 유하정 대리로부터 전직원이 항공카운터 교육을 받는답니다. 아무리 저녁늦게 술을 마시고 집으로 들어가도 아침 교육시간만큼은 확실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아침시간만큼은 철저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모범을 보여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언젠가는 동문회에서 술을 새벽 3시반까지 먹고 제 방에서 잠을 자는데 아침에 못일어날까봐...자다...깨다...일어나서 시계보고....또 자다깨다...일어나서 시계보고...결국 잠들까봐...뒤척이는데...아 이눔의(죄송합니다!) 원룸 오피스텔은 밤에 불을 때주질 않아, 평소에 피곤하여 퍼..질..러 자고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웃풍이 세서.....창문에서 세어나오는 찬바람이....이마를 때리면서....자꾸....꿈자리에서 시베리아 벌판을 제가 역눈보라를 맞으며 걷는 꿈....또 자다가 왠 ...폭포수 밑에서 수도승처럼 합장을 하고 물을 치받는 꿈을 꾸면서....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새벽에 5시에 회사에 나가버린 적이 있습니다.....그 사실도 모르시는 저희 회사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남의 속도 모르고 저에게 한 말씀 건네십니다.







“아이고! 원사장님은 부지런도 하시지....이 새벽에....회사에 출근을 다 하시고....”







“허허허....별 말씀을....꿈자리가 사나워서요.....”







...어릴적 추운 겨울날, 모자를 쓰고 주무시는 저희 아버님께 ‘모자를 쓰고 주무시는’ 이유를 여쭌 기억이 납니다.







“아부지....왜 모자쓰고 자?”







“음...너도 크면 알아......임마”







저는 그 큰 뜻을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뼈저리게...아니 뼈시리게 느끼고 있답니다......그때가 이렇게 빨리 올줄이야......







또 이야기가 다른 데로 세었습니다.







회사에 ‘작지만 큰’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관광벤처기업 지정을 통하여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에 있으며, 내년말쯤에 예정을 잡고 있습니다......“왠 여행업이 뜬금없이 코스닥이냐....”하시거나, “뭐가 뛰니까 망둥이도 뛰냐?.....”하실분도 계시겠죠......





보십시요!.....보란듯이 이 관광-여행업종이 ‘상장’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잘 보아주세요....그러나 꼭 말씀드리고자 하는 몇가지를 짚고 가겠습니다. 코스닥 상장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장은 글자 그대로 기업을 공개하겠다는 것입니다. 여지껏 여행업종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기업공개를 꺼렸던 부분이 많았다고 합니다.......옛말입니다......이제는 기업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투명한 경영에서 정당한 이윤과 합당한 보수체계를 가지고 기업은 운영되어야합니다. 이 [원여행클럽]도 분명히 상장-투명한 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재 벤처기업으로 진행중이며, 코스닥 상장은 그 중간단계로 보는 것도 바로 그 맥락에서입니다. 회사의 경영이 투명한 관광벤처기업으로써 면모를 갖추기 위함입니다. 당분간 회사의 기틀이 잡힐때까지는 제가 최전방에서 난관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 후 어느정도 안정기에 든다면, 다음 지휘자에게 바톤을 넘기고 저는 전문분야였던 여행디자인너 혹은 여행 컨설턴트로서의 지위를 찾아 나갈 것입니다. 현재 저의 지상과제중의 하나는 ‘자본 - 조직 - 네트워크’의 정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확보된 후, 다음 행보로 옮기겠습니다. 현재는 아주 잘 진행중입니다.





손님들의 여행문의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여러 가지 조언도 해주시며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늘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파이팅! 5월에 뵙겠습니다.







2000년 3월 15일 원 치 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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