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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0년 03월] ‘우리’는 지금 ‘미래를 위한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조회 461 작성일 2012-06-18










더운 날씨에 별일 없으신지요......

저는 지금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와있습니다......

얼마전, 제가 다니던 대학의 테니스부 선배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여행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선배님께서는, 본인이 2년 여 말레이시아 현지 근무를 하시는 동안, 두터운 인간적 친분관계를 맺어온 말레이시아의 한 증권회사 임원과, ‘사업적 연결’을 진행하여 주시기 위함이셨습니다......









소개받은 그는 말레이시아의 화교로써 영국에서 대학을 마친 엘리트였습니다. 시내 중심의 22층빌딩 소유주인 TA GROUP의 임원이면서, 계열사로 TA TRAVEL이라는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NORTHWEST 항공의 말레이시아 지사장을 겸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재정담당이사, 그리고 여행사 실무담당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 관광업에 대한 이야기와 우리 회사의 생성과정 그리고 우리가 추진중인 외국인 유치계획의 꿈과 비전을 설명하고, 그동안 손님들께 보내드렸던 마음편지 모두와 여러 잡지 및 매체에 소개되었던 저희 여행사의 자료, 그리고 MBC방송에서 보내준 20분짜리 회사 방송자료(작년 6월에 ‘실업의 고통을 함께 나눕시다’프로그램에서 실업극복 수기 공모전 수상자들 중 1년 후의 모습을 보여준다하여 찍어간 자료가 있습니다. 그 내용이 이렇게 쓰여질 줄은...... 회사를 소개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우리 [원여행클럽] 가족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회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들과,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뜻깊은 내용입니다.)





....... 한참을 설명하였습니다.......

....... 한국에서, 투자회사에게 저희 회사소개를 설명할 때보다......

....... 더 진땀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모셨던 손님들께서는 아마 아시겠지만, 저...... ‘한 영어’하지 않습니까?(쑥스러움) 가끔 말이 좀 부족할 것 같으면, ‘액션’이 장난이 아니죠?.....

‘열심히 고생하며 일 많이 했다’할 때는 제 이마와 머리(?)를 보여주고(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열심히 뛰어다녔다’할때는 제 허벅지를 찔러보라고 하고(제가 중학교시절부터 테니스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허벅지가 ‘마징가 허벅지’랍니다.)

현장에 강한 제가, 솰라솰라 하며...... 가끔 웃기기도 하고....... 진지한 대목에서는 눈을 아련히 뜨기도 하고.....또한 열심히 일했던 회사가 부도가 나서 살리려고 노력하는 대목에서는 약간의 눈시울을...... (그러나...... 사실, 이 대목을 이야기할때는......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가끔 눈이 부릅떠지곤 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감정을 자제하고....... 결국 우리들의 꿈과 희망인 극동 패키지와 ‘클럽제 여행사’의 계획,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여행사 중 뜻과 내용이 맞는 회사들을 하나로 묶는 월드 원 네트워크(WORLD ONE NETWORK)에 대한 의미......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사업기반을 통하여 저희가 이루어 낼 것...... 등을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저희들이 하고 있는 작업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가를, 한국사회에 있어서 저희 ‘성수동에 들꽃처럼 피어나는 꽃’들이 어떻게 씨를 뿌려나가는 지를, 강하게...... 아주 강하게...... 그러면서도 진지함과 따뜻함을 잊지않고...... 그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결국 3월 중순에 열리는 ‘말레이시아 관광전’에서 저희가 제시한 한국상품을 소개하고, 그 모두를 저희 여행사에 일임하기로 여행사에 구두약속을 받아내었답니다......

...... 한국에 돌아가서 열심히 상품내용과 가격을 내어, 매일 현지와 이메일 교신을 주고 받으며 사업을 구체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 손님들께서 말레이시아 관광이나 여행을 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TA TRAVEL이 우리여행사의 현지 에이전트로 자리를 잡아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쿠알라룸푸르 뿐만이아니라 랑카위, 채러팅, 코타키나바루 등 등산과 골프,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같은 것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체계가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급적 현지와 ‘직접’ 일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비용면이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행사진행을 도모해가며 어느정도 판단이 섰을 때, 그들을 초청하거나 제가 다시한번 건너가 확실한 계약을 맺고 와야겠지요...... 말레이시아와의 계약이 끝나면, 이번에 뚜르드몽드 잡지와 행사진행하여 50여 명의 사람들을 2월 말 내보낼 괌과도 인아웃바운드 동시계약을 맺을 작정입니다. 조만간에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동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라인을 갖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기가 오면 유럽지역에 날아가 그동안 쌓아온 내용을 모두 뿜어내어 유럽지역의 네트워크를 확실히 구축하고 돌아올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여 전세계지역의 저희와 색깔이 비슷한 여행사와의 공동계약과 공동행사진행을 도모하여 명실공히 월드 원 네트워크( World One Network)를 갖추자는 것이 기본취지입니다. 그이후, 그 이후가 중요합니다......

그 이후의 계획은...... 차후에 말씀드릴께요. 아직 이야기드릴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많은 이야기들을 드리면 정신이 없으실 것 같아서......









저기...... [원여행클럽]가족 여러분!......

다시 한번, 불러보겠습니다...... 어머님...... 그리고 아버님......

저는!  제가 지금 하고 다니는 일이 ‘무척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일들이, 정말로...... 정말로......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지켜보고 계신가요?...... 저희를 주시하시고 계신가요?......

늘 지겨울정도로 말씀드리지만, ‘잘. 지.켜.봐. 주.세.요.’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한 날, 공항밖으로 빠져나가는 데, 주변에 온통 초코렛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저는 순간, 말레이시아의 특산물이 초코렛인 줄 알았습니다...... 호텔에 체크인 수속을 밟고 저녁에 선배님을 뵈었을 때 물었습니다......

“선배님! 말레이시아에 초콜렛이 유명하나 보죠?”

“뭔...... 이야기냐...... ”

“공항 면세점에 초콜렛 제품이 수북하던데요?”

“...... 너...... 선배하고 농담하냐?...... 발렌타인 데인가 뭔가하는 날이잖아...”

“...... 아!(머뭇머뭇)...... 키키...... 농담이에요...... ”

...... 저...... 선배님 죄송합니다...... 실은 농담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2월 14일이 그 날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000년 발렌타인 데이는 저에게 없습니다...... (2001년엔 기필코.......)

또 연락 올리지요...... 감사합니다......











2000년 2월 15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원치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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