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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01-02월] 가족전문여행사로 거듭 태어나려 합니다 조회 420 작성일 2012-06-18


















그 동안 별일 없으셨나요?.......지난번 눈 많이 왔을 때.....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요즘도 가끔 골목길에 빙판이 녹지 않은 곳을 지나다 보면.....







‘야!...이거 할아버지, 할머님들.......조심히 가셔야 할텐데.....’







‘빙판이 장난이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아마도 제가 인솔자 생활을 하던 시절....연로하신 분들을 많이 모시고 다녀서 그런지....대뜸 그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것도 직업의식인가요?....후후 그러나 저러나, 빙판에 넘어져 다치신 분은 없으신지 궁금하네요.........







행여 주머니에 손을 넣고 빙판길은 절대로 걷지 마세요.......삐끗하면.....직방이라고 합니다......무엇보다도 건강함과  온전함이 늘 감사한 계절입니다.......











그 동안 많은 질문을 받아왔습니다.







“원여행클럽은 유럽만 취급하나요?”







“이 여행사는 비행기표도 팔아요?”







“국내여행도 다루시나요?”







그리고 어떤 분은 인터넷으로 이런 글을 올리신 적도 보았습니다.







“지방 지점은 내실 계획이 없으신가요?”







“온라인 사업도 준비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원여행클럽에서 일을 배워보고 싶은데요?”







등등.......







회사가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어깨가 점점 무거워 옴을 느낍니다.......







그리고.......







고객의 질문 내용과 수준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요즈음 몇가지 예를 들자면,







‘파리와 런던에서 일주일 정도 지낼 예정인데요......파리는 호텔과 가이드를 예약하여 주시되, 호텔은 신도시 라데팡스 지역의 광장이 한 눈에 보이는, 8층이상 층으로 예약해 주시고요......샹젤리제 거리와는 차로 15분 이내거리로 잡아주세요.......지난번 묵은 소피텔 호텔은 가급적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가이드 분은 이틀째 되는 날, 오전만 예약해 주시고요......베르사이유 궁전은 저희가 1일패스를 끊고 다닐 예정이니 궁전지도와 시간표를 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아....그리고....비행기는 복도쪽으로 해 주시되.....가급적 중간 앞으로 앉게 해주세요......그리고 카드결제입니다......제가 사무실에서 1시간정도 있다 볼일 보러 나가니까요....그 안에 연락주시기 바래요......부탁드리겠습니다....수고하세요......’







........저희 한 직원이 이야기합니다......고객이 점점 무서워진다고.......









.......그래서 저는 이야기하였습니다......앞으로 더 무서워질꺼라고......







.......과제입니다......인터넷 시대에 변화 중 가장 극명한 변화는 ‘정보의 유동성’이라고 생각합니다.......과거 여행사에서만 여행정보를 얻었던 시대는 이미 끝난 것 같습니다......제 생각에는 ‘샹젤리제 거리에서 ‘무슨’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의 전화번호’를 묻는 고객도 곧 생겨나리라 여겨집니다.......







.......과정입니다......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극명한 자본주의 논리를 단순한 ‘극장표 예약’에서, ‘호텔방 체크’에서 확연히 느낍니다.......앞으로 여행업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대세의 흐름을 잡아낼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행업의  백화점식 운영은 무척이나 많은 인원과 작업을 필요로 합니다.....







더군다나  예약문화보다는 ‘이리 오너라’문화가  더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정확한 시간과 한정된 좌석과 객실을 가진 항공, 호텔의 예약 비즈니스에서는 더욱더  많은 애로사항을 지니게 되는가 봅니다......







이러한 것을 어찌 극복하여 나갈 것인가.......계속 가지고 오는 고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조차도 ‘긍정적인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과 고뇌 없이 처음부터 잘 진행되어지는 여행사였다면, 아마도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하였을 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치 못했을지도 모릅니다......우리는 지금 새로운 역사를 쓰듯이, 여행업에 있어서도 지금까지의  방법에서 탈피한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리해야만 ‘발전’이라는 것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요즈음 그래서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깊은 고뇌’에 돌입하였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여 주세요......다음 호에 한번 싣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건강하시고 댁내에 많은 행복이 깃드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2002. 2. 1 원여행클럽 대표 원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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