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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0년 11월] 고객이 보낸 마음의 편지 - 원도 님 조회 345 작성일 2012-06-18








이번 고객편지는 옛편지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 테니스부 후배녀석입니다......당시에는 군복무중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 3년생이랍니다......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의 가슴은 하얀 도화지입니다.

하얀 도화지는 "색칠 되어지는" 대로 색깔을 나타내게 되어있죠......

그리고 누가 그리든 간에 선명하고 명확히 그림이 그려지게 되는법이지요.....(어쭈..)

하얀 도화지인때는 자신이 무슨 색으로 칠해지게될지 어떤 그림으로 그려지게 될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그저 열심히 붓가는데로 정성을 다하여 색을담아 그림을 그려나가지요......

최소한 저는 그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려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붓"과 "물감"만큼은 제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참 짜놓은 물감이 알고보니 고추장이라던가, 어렵게 구하여 준비한 붓이 제대로 된 것이 아닐 때 느끼는 허탈감과 배신감은 이 시절, 이 사회를 더욱더 냉소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회의 첫출발을 가슴벅차게 뛰어들었다가, 그것이 주가조작된 회사라던지, 임의적으로 만든 일터였다면.....거기서 겪는 초년병들의 허망감을 누가 보상하겠습니까......

원도야......이 선배가 너 보다는 쪼금 일찍 사회생활을 하지 않았겠니......이 세상에 거저 얻는 것은 없단다.....나도 처음에 "공짜여행"한다고 좋아했다가.....머리카락 다 잃었다......

고진감래(苦盡甘來)와 통과의례(通過儀禮)를 기억해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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