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원치승
마음편지
언론속젯풀
파트너스
커뮤니티
오시는길
제목 [2000년 11월] 1만 가족 모시기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조회 407 작성일 2012-06-18












어디에서 많이 나오는 문구인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서늘해진 밤공기가.....처녀들의 하얀 목덜미를 감추게 하는 계절이 왔습니다......아울러.....노총각의 옆구리에도.....



앗! 죄송합니다.....또 ‘노총각 한풀이’가 초장부터 읊어질뻔 했습니다......



















오늘....아니 요즈음은 제가 넋두리할 시점이 아니라서, 바로 ‘우리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기억나시나요?.......오래전, 저희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중 <원여행클럽 1000가족 모시기>라는 것을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저는 무슨무슨 여행사나 어떤어떤 관광회사처럼 전국에 계신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사업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그 이유중 결정적인 것 하나는, 현재의 저희 조직으로써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입니다.....아직은......)그리하여 클럽제, 다시 말하여 ‘회원제 여행사’를 표방한 계기가 되었던 것을 지금까지 잘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삼성카드사측과 업무제휴가 되면서 ‘원여행클럽카드’를 통하여 고객을 좀더 폭넓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00주(250만원,<1주5만원,액면5000원>)이상의 원여행클럽(주)의 주식을 가진 회원분들에게 ‘무언가 의미있는 보답’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구체적인 계획은 조금 미루고 있습니다......몇개의 커다란 외국투자회사에서 ‘의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깊은 고민에 휩쌓여 있습니다.....순수 우리자본으로만 하느냐....외국자본도 참여시키느냐.....일단, 마음편지 식구들은 당연히 함께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대충 방법도 나왔구요.....음.....아무튼 신중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그쪽에서 저희를 높게 보는 것은, 첫째, 고객분들의 로열티라고 하는 것, 즉 형성과정이 무척이나 다른 회사와 독특하다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mbc에서 상탄거랑.....그리고, 유럽지역에 대한 노하우 그리고.....요즈음은 회사 책임자도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군요......저야 장가도 안가고.....헤어스타일에서 회사발전을 위해 이렇게 고민했다....킥킥....조금 젊은 나이에 고생한것도 보탬이 되겐 되나보네요......구체적인 안은 조금 기다려 주세요.....











그 대상은 그동안 마음편지를 계속해서 보고 계셨던 분, 저희가 어찌어찌 커오는 회사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에게 드리려고 한답니다...... 현재 시기적으로 좋지않은 때에 있습니다만,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선하고 정당한 목적으로 시작했으니만큼 시간적 조절이 있을지언정, 대의에는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하면서 그리고 꾸준히 움직여 나가겠습니다.......머지않은 장래에 어떤 회사로 떠오르는지를......늘 말씀드리는 내용이지만,  잘 지켜보아주시기 바랍니다. 분명 저희가 그렇게 ‘헛한’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스텝진들도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분(조금 결례였다면 이해하여 주세요!)이나 주주가 되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시세차액이나 단기간의 수익만을 생각하시어 투자하시는 분도 허용하지 않습니다......또한 이 X자 씨나 정 현X 씨의 투자도 거부합니다...... 진실로 밤낮으로 라면끓여 먹으며, 24시간 골똘이 ‘사업증진’과 ‘사회발전’ 그리고 ‘조국사랑’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벤처사업가’와 ‘벤처인’들에게 더 이상 상처주는 행위는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저희가 아직 벤처기업 지정은 받지 않았지만, 제 자신은 분명 ‘외국인 유치사업’과 ‘바람직한 여행문화 창달’에 헌신하고 있는 벤.처.기.업.가.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대목에서 조금 흥분을 가라앉히고.......



얼마전 애뜻한 일이 있었습니다......고객 한분을 모시고 일본에 갔었습니다.....



















저도 수많은 에스코트를 해보았지만, 한분을 모시고 여행을 떠나기는 처음이었습니다.......물론 사연이 있었답니다.......



그분은 송파구 문정동에 사시는 남영조 선생님이십니다.......얼마전까지만해도 암투병중이셨어요.......제가 사업시작하는 초기부터 저와 저의 회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던 고객분이십니다......그러다 갑자기 2년전 몸이 무거우시고 건강이 나빠지셔서, 건강진단결과 위암을 판정받으셨습니다.......한참을 병원에서 항암주사와 위절단이라는 악조건에서 처절한 싸움을 벌이셨습니다.....투약이 잘못되어 생사의 갈림길에 서신 적도도 여러번이셨습니다......그러한 과정에서도, 병마와 싸우시는 동안에 항상 저희가 보내드리는 마음편지를 꼬박꼬박 다 읽으시고는, 연락을 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그리고 애정을 보여주시고 하셨답니다.....



기적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그리고 ‘기적’은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필연적 우연""이라 생각됩니다......얼마전 꾸준히 항암치료를 받은 결과 완쾌판정을 받으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몇 개월전에만 뵈었을때도 눈썹과 머리털이 하나도 없으셔서 보기가 죄송스러웠습니다.......지금은 43kg의 바짝 마른 체구에 위없이 장으로만 식사를 하시어 기운이 많이 쇠하셔서 그렇지, 이제는 조금씩 삶의 여유를 찾아가시는 것 같았습니다......눈이 많이 맑아지셨던 것 같습니다.....바로 그 분께서 증자참여와 더불어 교토와 오사까에 사는 잘아시는 재일교포 친우분들에게















저를 소개하여 주시기 위해 떠났던 것입니다......



병치레 끝에 처음 여행을 떠나는 당신도 무척 걱정이 되셨나 봅니다......그렇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여행을 당신도 꽤나 떠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사모님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도 무릎쓰고 ‘오직 원사장이랑 같이 가니까 괜찮아.....’(저는 이럴때마다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느낀답니다.....) 위를 절개한 뒤, 음식물 흡수가 문제가 되어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이 있으셨지만, 건강을 확인도 해보고 싶으시고, 그리고 밖으로의 열망이 또한 간절하셨던 것 같습니다......



여행중 내내 본인이 부담이 되실까봐 조심하시는 모습에서, 전철오르내릴 때 가방을 들어드리려해도 극구 사양하시는 모습에서, 그러면서도 쿄토나 오사카에서 친우분들을 만나시고 저를 소개하실때는 친자식보다도 더욱 애절히 말씀을 하시며, ‘이 청년 꼭 도와주어야 한다’, ‘이 사람 꼭 성공할 사람이니.....’라고 하시면서......두손을 꼭 잡고 말씀을 하실 때에는.....



















아버님!....여행중에는 저!......아무 말씀드리지 않았습니다......눈물이 날까봐......



정말로, 감사합니다......저희 회사는 분명 당신의 뜻을 이어받아 올곧게 자라날 것입니다...... 당신은 그 나무에 가냘프지만, 튼튼한 버팀목이심니다......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것을 꼭 오래오래 지켜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10월 31일   원치승 올림.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
45 [2001년 03-04월] 고객이 보낸 마음의 편지- 김상택 님 2012-06-18 439
44 [2001년 03-04월] SBS 별난행운 인생대역전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습니다! 2012-06-18 533
43 [2001년 01-02월] 고객이 보낸 마음의 편지 - 민영 님 2012-06-18 341
42 [2001년 01-02월] 가족전문여행사로 거듭 태어나려 합니다 2012-06-18 419
41 [2001년 01-02월] 새천년 복 많이 받으세요!!! (1월호) 2012-06-18 427
40 [2000년 12월] 스페인 가족 여행을 다녀와서 - 김옥경 님 2012-06-18 847
39 [2000년 12월] 고객이 보낸 마음의 편지 - 문형 어머님 2012-06-18 330
38 [2000년 12월] 춥지만 따뜻한 겨울입니다. 2012-06-18 399
37 [2000년 11월] 고객이 보낸 마음의 편지 - 원도 님 2012-06-18 343
36 [2000년 11월] 1만 가족 모시기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2012-06-18 406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오시는길 언론속젯풀 CEO원치승 마음편지 네이버젯풀블로그 젯풀트위터 젯풀페이스북 네이버젯풀카페 커뮤니티
전세항공기공동구매젯풀
World Best Hotels With JETPOOL
Go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