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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년 11-12월] 원여행클럽을 사랑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 조회 523 작성일 2012-06-18








요즈음........

많은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원사장!..요즈음 괜찮아?...”





“야!.. 너 어렵지...잘해 나가라...”





“힘내세요....도와드리진 못하지만.......”





메스컴에서, 혹은 신문에서 ‘뉴욕 큰 사건이후’ 항공업계와 여행업계의 타격이 많다는 신문보도가 나간 뒤에, 요즈음 제가 받는 전화들입니다. 더군다나 탄저병인지 뭔지로 인하여 더욱더 업계의 찬기운은 사라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물론 어려움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밑바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잘 버티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추석 시즌에 33명이 출발하는 유럽단체팀의 항공노선을, 다른 여행사의 취소에 따라서 여유있게 풀 수가 있어서 득(?)을 본 케이스도 있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위축분위기’는 앞으로 오래 지속될 것 같습니다. 항공업계나 여행업계로 본다면 걱정이 태산같다고 말할 수 있겠죠.......





자!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태산같이 걱정만 하고 있으면, 아무런 승산이 없다는 것을 이미 오래전, 뼈져리게 느낀 경험이 있는지라, 요번도 마찬가지로 무언가 돌파구를 마련하려 합니다. 저는 이것을 위기관리(Risk Management)라 부르고 싶습니다. 남들이 어렵고 힘들 때, 전부 위기상황이라고 이야기할 때, 모두들 위축되는 이러한 상황을 기회로 포착하여 치받아 오르는 것이 바로 도전정신(Challenger Spirit)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뚫고 튼튼하게 보란 듯이 부상하는 것, 그리고 그 정열을 바탕으로 깊게 뿌리내리는 힘, 우리가 이미 오래전부터 가져온 커다란 힘, 이것을 저는 바로 ‘자생력(Self-Independent Power)’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원여행클럽]을 바로 그러한 회사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지금이 좋은 시험시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고자 저희 운영진에서 진행하려고 하는 일들을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2002년를 함께 출발할 1000가족의 [원여행클럽]핵심가족을 찾습니다.

2002년도의 출발을 1000가족으로부터 진행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100,000가족을 확보하려 하지만, 지금의 가족들을 기점으로 [원여행클럽]의 구성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의 내부 시스템에 의하여 앞으로 여행을 하시거나, 다른 가족을 소개하여 주셨을 때에 대한 보상 및 리워드 조치를 준비하였사오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구체적 내용은 곧 알려드리겠습니다.  





둘째, 고품격 국내 여행상품도 본격적으로 취급하려 합니다.

외국인 유치사업을 시행함에 앞서, 국내의 유수여행지를 망라하여 저희 가족들에게도 알려드림으로써, 곧이어 전개될 ‘극동패키지’의 전초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미 저희는 외국인 유치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일반여행업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가족 여러분! 좋은 상품을 개발하여 여러분들에게 선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당사이전’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수동에서의 오랜시간을 거치면서, 초기 회사로써의 겪어야할 통과의례(通過儀禮)를 치루어냈습니다. 저와 회사 그리고 우리 스텝진도 다같이 한 배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감내하였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또다른 시도를 감행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시장의 중심에서 치열한 경쟁의 구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저희 자체도 조금은 무장이 되었다고 봅니다. 상품의 내용과 가격을 맞추는 것에서부터 이면지, 종이컵하나 아끼는 것까지,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야하는 경제적 틀거리를 감안하면서 ‘시장의 중심’에 설 시도를 하려합니다. 그곳이 강남이 될지, 강북이 될지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지금보다는 고정비와 홍보비를 최대한 절약하는 측면으로 고려중입니다.





자! 저희 [원여행클럽] 가족 여러분!

혹시 ‘수영장법칙’을 아시나요? 바닥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지점에서의 수영은, 몹시 불안하고 허우적댈 수 있지만, 일단 심호흡을 한 후, 잠수하여 바닥을 치고 올라왔을때는, 그만큼 호흡에서 안정이 되고, 다음 진행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지요.......그 이유는 ‘바닥을 쳐보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지난 98년 IMF시기에 우리가 경험했던, ‘바닥정신’을 다시금 일깨워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당당히 솟구쳐오르겠습니다.

지켜봐 주시는 가족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2001년 10월 25일 성수동 사무실에서  원치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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