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여행클럽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사장과 외국어대 테니스부 선후배로의 인연이 우선이라고 할 수 있죠. 대학생때부터도 늘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자상하고 모든 활동에 활발하고 명랑, 유쾌하게 임했던 후배로 기억합니다. 그 후에 유럽전문 여행사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창업하면서부터 본격적인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 창업부터 보셨다면 그때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네... 우선 마음편지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하나하나, 조금씩 발전하면서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저도 가슴 뿌듯해진답니다. 창업초기에 그 열정과 자세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어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창업초에 제가 “욕심을 부리지 말아라”라고 당부한 적이 있죠. 원사장은 그것을 지금까지도 잘 지켜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 저희 <원여행클럽>의 두번째 서포터즈가 되신 동기가 있으신가요?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회사인만큼 저도 무언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원여행 직원들과 함께 국내여행지를 함께 둘러보고 왔습니다. 무릉골이란 곳인데 원여행클럽의 국내여행쪽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많은 여행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한 곳을 추천할까요? 요즘 반미감정이 심해서 추천할만한 곳인지는 몰라도 워낙 아름다운 곳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미네아폴리스인데요. 호수가 바다같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어요.볼거리, 놀거리가 다양하고 저희나라처럼 사계절도 뚜렷합니다. 겨울에 눈이 좀 많이 오기는 하지만요. 그 지역이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인종차별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순박하답니다. 음.... 국내에도 추천할 만한 곳은 많이 있죠. 강원도 살둔(생둔)마을인데요. 청정한 계곡이 손꼽힙니다. 영동고속도로에서 속사(이승복기념관)를 지나 운두령을 넘어 창촌마을로 들어서 광원마을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올 겨울 한 번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창업 초기때처럼 지금도 한 말씀 당부의 말씀을 해주신다면요?
“고객을 가족처럼 모십니다” 이 말, 고객입장에서는 참 고마운 말입니다. 젊은 여행사로서 패기와 포부는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늘 고객에서 실망주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그렇게 더욱 성장하는 여행사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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