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가 터지기전,유럽을 누비던 사내가 있었습니다.우리와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나라들을 설명하며,신명나게 ‘비교발전’을 외치고 다니던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어찌하면 우리나라도 잘 할 수 있고,어찌하면 우리나라도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보고 들은 ‘체험적 지식’을 바탕으로 열심히 경험을 쌓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그의 꿈과 희망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경제적 위기와
실직과 허탈감으로 산산이 깨어지는 듯 하였습니다.하지만........‘사나이 가는 길에 두려울 것이 없다’라는 우리나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좋은 문구를 떠올리며매일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뛰고 또 뛰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이제는.......그 꿈을 이어 다시금희망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확실한 비젼과 목표를 제시하며 우리의 ‘뜻’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원여행클럽]고객 여러분!
이제 저는 다시 유럽으로 나갑니다.버스안에서의 마이크와 튼튼한 두다리로 당신께 보여드렸던 정성을 이어나가겠습니다.이것이 진정당신이 저에게 원하는 ‘바램’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정 제가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1999년 1월 25일 원여행클럽 대표 원치승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