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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3년 07-08월] 원여행클럽 창사 5주년에 붙여.. 조회 480 작성일 2012-06-18








동북아 관광정책 연구소.

지난 10여년간 줄기차게 연구하고 꿈으로 담아오던 내용입니다.......

제가 그리고 저희가 이 속에 담아내야 할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만, 우선 한가지에 집중하겠습니다...... <서구지역 학생들을 위한 동북아시아의 학술테마투어>



동북아시아의 중심적인 관광정책을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의 하나는, 과연 ‘관광요소’로서의 한반도의 위상이 어떻게 되는가를 짚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 ‘관광요소’라고 여겨지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의 수준을 이야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한반도 관광정책은 지금까지 이렇다할 내용을 갖추고 대외적인 마케팅에 임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많은 외국의 서점에서 한국, 한반도를 관광으로 연구한 서적은, 다른 나라들의 그것에 비해 극히 적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관광정책 수립’에 있어서의 한계를 여실히 증명한 사실이라 생각되어진다.







21세기의 중심국가를 지향하고 동북아시아의 허브역할을 추구하는 이 시점에서의 관광정책은 단순히 한반도에서 그 영역를 규정지어서는 안된다고 본다. 중국(과거:역사)-일본(현재:경제)-한반도(미래:미래테마도시???)로 이어지는 관광 루트의 개발을 통하여, 비동양국가들의 관광수요를 ‘동양을 알리는 다양한 루트 개발’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단순히 한반도와 한국만을 가지고 외국인을 찾아오게 하기는 무척 어려운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주변의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요소들을 잘 활용하여 우리의 관광정책에 요긴하게 접목을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극명한 예로 영국의 관광마케팅 방법중의 하나를 찾아볼 수 있다. 영국의 한 회사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프랑스와 이태리를 잘 활용하여 타 지역의 관광객이 프랑스와 이태리를 관광할 때 영국에서 출발 혹은 마침을 유도하여 유럽까지 간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한 사례가 적지않다. 다시말해 영국-프랑스-이태리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중국과 일본, 인도와 한국시장은 물론 항공으로 7-8시간이 넘는 국가들의 관광객들을 잘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면서 그 내면적으로는 영국주도의 여행일정이 그 근간을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바로 이러한 점의 착안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여러 지정-관광적 위치로도 확연히 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동북아시아의 세국가중 중국과 일본의 중앙에 위치하여, ‘힘의 균형(Balance of Power)’적 역할을 담보하며 미래 선도의 주인공으로써 ‘한반도의 역할’은 지금부터라도 전력을 다하여 연구해 나가야 할 과제라고 확신한다. 또한 더 나아가 주변국들의 여러 관광적 장점들의 개발에 관한 시각도 ‘동북아의 거시적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하며, 그들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하여 각자의 장점을 살린 ‘동북아 관광루트 개발’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동양을 알려고 하는 모든 지구촌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북아시아의 학술관광 루트’는 새시대의 새로운 정책을 견인하는 하나의 시금석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 또한 그것이 갖는 중대한 의미가 하나 더 있다. 이제까지 많은 외국인들이 갖는 한반도에 대한 편견과 오류를 명확히 짚고 해소하는 내용의 ‘관광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한반도의 위상이 과거의 허깨비로부터의 잔상으로 지속되게 하여서는 안된다. 새로운 인식의 변환은 입과 말로가 아닌, 진정 가슴과 머리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구 8000만의 한반도 국가라는 인식부터 출발하여야 하며, 전쟁의 대치, 휴전과 대립은 양쪽 아무곳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서로가 이제 알아야 한다. 더불어 남과 북이 하나로 이어지는 방법의 가장 첩경의 길은, 이런 서로의 갈등요소들의 무장해제로부터 차츰차츰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긴장의 땅, 죽음의 땅으로만 인식되어지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우리는 전세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미래테마형 도시타운’으로의 혁신적인 인식의 변화를 통하여 희망의 땅, 행복의 땅으로 탈바꿈 시키는 ‘역발상’이 필요할때이다. 가장 위험하고 가장 불안한 장소였던 비무장지대를 가장 희망적이고 가장 행복한 지역으로의 전향적 인식변환을 유도하며,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자연친화적이며 환경친화적인 ‘미래의 테마도시’를 비무장지대의 곳곳에 건설한다. 미래형 실버타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기획도시, 실리콘밸리를 버금가는 환경친화적 벤처벨리, 카지노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방의 휴양명소 등.....







더불어 전세계로부터의 대규모 해외투자를 기반으로 한국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고용창출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프로젝트를 지금부터 꿈꾸어야 한다. 물론 충분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때로는 역사적 변환을 위하여, 더 이상의 정치경제적 ‘주변’국가라는 누명을 벗기위하여 극단의 조치로의 일환으로 시작해도 좋다. 문제는 ‘이렇게해서 안된다’는 시각이 아닌, ‘이렇게 하면 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출발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우리중심사상’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것은 중국이 주도하느냐, 일본이 주도하느냐 혹은 미국이 주도하느냐에 따라서 중요한 차이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반드시 우리 한반도에서 주도하는 미래 동북아시아의 관광루트를 개발, 실현하여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이 하나의 목표로 10년이 넘는 생활을 집중, 치중하여 왔다. 나의 고교생활 일기장에 적혀있는 ‘한국의 국제정치분야의 정책을 입안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싶었던 한 젊은이의 ‘꿈’이 있었다. 하지만 그 꿈은 학창시절 최루탄과 화염병으로 짓이겨 10년이상의 세월을 애증으로 접혀왔었다. 이제 그 접혔던 꿈을 찾아 다시금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으로의 이 사업은, 나와 바로 우리가 그 청춘의 시절에 그토록 외쳐대고 염원했던 한반도의 ‘통일’과도 절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이 전세계의 곳곳에 세계를 호흡하는 젊은가슴으로 이러한 ‘외교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필자는 발로 뛰고 귀로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본토에서의 이러한 조직과 네트워크의 연결이 많이 미흡하다는 것 또한 절실히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꿈을 향한 열정, 그리고 그 열정을 뒷받침하는 집요하고도 치열한 끈기가 모아져 한곳으로 집중 되었을 때, 그것은 우리가 늘 그랬듯이 한국인 뿐만이 아니라 대한 민족의 용광로 같은 ‘열정집합체’가 다시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며, 동북아시아 뿐만이 아닌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미래국가로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그날은 올 것이다.











이 글은....... 경희대 학보의 부탁으로 기고한 글에 조금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집중할 시기라고 판단이 섰습니다......



더 이상...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릴 것 같아서 우선 발을 내딛었습니다....... 언젠가는 가야할 길이기에.....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발을 짚었습니다......



‘동북아 관광정책 연구소’



지난 10여년간 줄기차게 연구하고 꿈으로 담아오던 내용입니다.......



제가 그리고 저희가 이 속에 담아내야 할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만, 우선 한가지에 집중하겠습니다...... <서구지역 학생들을 위한 동북아시아의 학술테마투어>



우리 한반도가 주축이 되어야 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먼저 시작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해야 합니다. ‘선점’의 효과와 ‘선방’의 효력을 저희는 잘 알기에 그렇습니다........ 묵묵히... 그리고 조용히... 만들어 가겠습니다.....그러다가, 어느순간, 깃발을 들어야 할때, 확실히 처들도록 하겠습니다......저희 마음가족분들도 지금껏 지켜봐 주신 것처럼, 그 순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여기까지 말씀드리지요.....



저희 마음편지가 일본으로도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보안도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꿈’은 계속 됩니다...... 다음에 또 심화해서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2003년 6월 12일 성수동 사무실에서 원 치 승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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